[창원=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경남지역 8개 기관이 협력해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보증 및 자금을 우대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0.02.05 |
지원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경남중기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기술유망기업을 발굴․추천하면, 보증기관은 보증료 인하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남지역에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경남중기청 등 4개 추천기관 중 한 곳에서 기술유망기업으로 추천을 받은 기업이 해당된다.
추천된 기술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기보, 신보 등 보증기관에서는 적극적인 보증서 발급과 최대 0.2%p의 보증료 감면 등을 지원하며, 중진공, 경남은행 등 자금지원 기관에서는 대출금리를 최대 0.4%p 감면하는 등의 우대조건을 적용하게 된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최근 대출금리가 많이 올라 자금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많이 활용해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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