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5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부상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이 서울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례 발굴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2 디지털 포용문화 확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약자와의 동행'의 가치와 철학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개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포용문화 확산 공모전 포스터 [자료=서울시] |
서울시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포용문화와 관련한 사례를 보여주는 체험수기 또는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접수는 17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개인당 분야별 1점 제출할 수 있다.
재단은 총 11개의 작품을 선정해 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총 12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한다. 최종 선정 작품은 서울디지털재단의 우수 사례집에 수록된다.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하며, 기존 작품을 각색하거나 개작한 작품도 응모가 불가하다. 작품접수와 관련된 기타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에서 가능하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포용문화 확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있어 모든 시민을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기 위한 기본 전제조건"이라며 "포용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