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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산2023] '약자와의 동행' 12.8조 집중, 취약계층 4대 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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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의 동행' 4대 핵심 과제 집중 투자
돌봄, 안전부터 의료, 교육까지 모두 챙긴다
반지하 가구의 이주 지원, '서울런' 대폭 확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내년 예산을 27조2052억원으로 편성하고, 민선8기 슬로건인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위한 4대 핵심과제(생계, 주거, 의료·건강, 교육·여가)에 12조8835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주요 대책을 본격 추진함과 동시에 교통약자, 스토킹피해자,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약자들에 대한 보호망을 강화한다.

시는 소득 양극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7조4509억원을 투입한다. 안정적 소득지원으로 생계 사다리 복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확대·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유도한다. 취약계층의 돌봄, 이동권 보장 등 사회활동도 폭넓게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선 8기를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골목에서 약자와 동행 '노숙인 및 쪽방주민 급식 등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07.01 leehs@newspim.com

◆ "촘촘한 안전망 구축"...취약계층 돌봄 강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중증장애인 연금 및 장애수당을 인상하고, 저소득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수당을 인상하는 등 생계 사다리 복원을 위한 안정적 소득 지원에 4조6072억원을 투입한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돌봄·이동권 보장 등 대상별 맞춤형 사회활동 지원엔 1조9638억원을 편성한다. 저상버스 및 장애인콜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 서울 버스요금을 전액 지원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확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돌봄서비스 바우처 지원,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경호서비스 및 상담프로그램 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 맞춤별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7207억원을 투입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끌어내 일자리 사다리 기능을 강화한다.

저소득 가구·청년 등을 대상으로 저축액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해 자산형성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청년수당,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더해 서울 영테크 등 효율적인 재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원활한 자산형성(1592억원)을 돕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폭염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서울역·남대문·영등포 등 주요 쪽방촌 무더위 쉼터를 기존 8곳에서 7~8월에는 14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2022.06.29 kimkim@newspim.com

서민 주거 안전망 확충을 위해선 2조6909억원을 편성했다. 차질 없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저소득층의 높은 주거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주거 지원을 확대한다.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도 강화한다. 지․옥․고(반지하, 옥탑, 고시원) 거주 가구 등 주거 빈곤 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해 9043억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특히 내년 주거지원 예산 중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반지하 거주 가구의 지상층 이주 지원을 위해 2048억원을 투입한다. 지상층 이주를 위한 특정 바우처를 1만 가구 규모로 지급하며(기금 240억원), 장기안심주택1400호를 공급(609억원) 및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1050호 매입(1167억원)을 추진한다.

◆ 의료취약계층 '건강권' 보장...복지 사업 강화

의료취약계층을 포함해 보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건강서비스 제공 예산 2조5106억원을 투입한다. 시립병원 증축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강조되고 있는 공공의료기능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치매 등 마음건강 증진 및 회복을 지원하며,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한다.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자 증가세가 뚜렷하고, 이에 따른 정신질환 조기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형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마음건강 상담을 지원하며,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시 총괄 1개소 및각 자치구당 1개소씩 운영하는 등 1393억원을 편성했다.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복지사업도 강화한다. 저출생 문제가 가속화됨에 따라 난임부부 대상 난임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2조2850억원을 편성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용산구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서울런 멘토링 참가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11.30 peterbreak22@newspim.com

◆ 교육으로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서울런' 확대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생계비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해 교육·문화 분야에서의 양극화를 해소한다. 이를 위해 231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양질의 교육 제공으로 학습기반을 조성해 청소년 취약계층의 공정한 출발을 지원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디지털 취약계층이 급속한 사회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지원에 101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대표적으로 시의 학습플랫폼 '서울런'을 통한 멘토링 및 콘텐츠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2만명에 그쳤던 대상자를 내년 4만명으로 확대하고, 멘토링 운영 규모는 멘토(1000명→1500명)와 멘티(4000명→8000명) 모두 대폭 증원해 취약 계층 교육사다리 복원에 힘쓰기로 했다. 또 상대적으로 문화여가향유비보다 생계비로 더 많이 소비하는 취약계층의 문화․여가 향유격차 해소를 위해 1299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3대 투자중점, 12대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3대 투자중점은 ▲'약자와의 동행' 본격 추진(4대 핵심과제, 12조8835억원) ▲'매력 특별시' 조성(6대 핵심과제, 2조8699억원) ▲도시안전 강화(2대 핵심과제, 1조6676억원) 등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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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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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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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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