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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둔 경계감 속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다우지수 1976년 이후 월간 최대폭 상승 전망

기사입력 : 2022년10월31일 22:31

최종수정 : 2022년10월31일 22:38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내달 1~2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심 속에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중국의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을 하회한 것으로 집계되며 중국 경제의 침체 우려가 고조된 것도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다만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월간으로는 상승할 태세다. 특히 이날 큰 폭의 하락이 없는 한 다우의 상승률은 월간으로 14%를 넘어서며 지난 1976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31일 오전 8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80.50포인트(0.69%) 하락한 1만1506.50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20.50포인트(0.52%) 빠진 3890.7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2762.00달러로 0.41% 하락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애플과 인텔의 실적 호조에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9%, S&P500지수는 2.46%, 나스닥 지수는2.87% 각각 오르며 장을 마쳤다.

아마존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발표에 주가가 7% 가까이 폭락했지만, 애플과 인텔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를 쌍끌이했다. 애플과 인텔의 주가는 각각 7%, 10% 넘게 올랐다. 

지금까지 공개된 3분기 실적은 예년에 비해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지만,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한 편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기업의 50% 이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기업은 71%였다. 이는 과거 5년 평균인 77%를 하회하는 것이다. 매출이 기대를 웃돈 기업은 68%로 집계됐다.

평년보다는 실망스럽지만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 역시 주가를 끌렸다. 내달 1~2일 회의에서 연준은 4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장에서는 12월부터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11월 FOMC 결과가 올해 남은 기간 주가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3900포인트 수준인) S&P500 지수의 향후 200포인트 움직임은 이번주 FOMC 이후 예정된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에 달렸다"면서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 이번 주말까지 S&P500지수가 41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그는 지난주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지속되는 물가 압력을 시사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매파적 색채를 드러내면 S&P500이 3700까지도 떨어지며 '이른 크리스마스 랠리'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28일 발표된 연준 선호 물가 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2% 상승했다. 근원 PCE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5.1% 올랐다.

다만 이날 발표된 지표 중 9월 개인소비지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0.6% 늘었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도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여전히 미국 경제를 굳건히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완전 고용 경제 상태에 있다"며 경기침체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앞서 나온 중국의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집계됐다. 제조업 PMI는 8월 49.4에서 9월(50.1)로 반등했으나 10월에 다시 50 아래로 떨어졌다.

제조업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선인 50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50보다 밑에 있으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본다. 국가통계국의 PMI는 국유기업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서비스와 건설 부문의 기업 심리를 측정하는 공식 비제조업 PMI 역시 9월 50.6에서 10월 48.7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모두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에 홍콩H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는 전장보다 1.8% 하락하며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 속에 구리, 국제유가도 일제히 하락세다.

반면 밀 선물 가격은 러시아가 자국 함대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는 이유로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수출하는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곡물 협정'에서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여파에 5% 넘게 급등 중이다.

​이날 특징주로는 미국의 중장비업체 캐터필러(CAT)의 주가가 개장 전 1% 넘게 빠지고 있다. UBS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글로벌 대중 매체 복합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도 주가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웰스파고가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평균'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반면 호텔 및 카지노 그룹 윈 리조트(WYNN)의 주가는 개장 전 5% 넘게 급등 중이다. 투자자 틸만 페르티타가 회사의 지분을 6.1% 넘게 사들였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가 나온 영향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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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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