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는 31일 긴급 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금주 계획된 3개 상임위원회 국내 연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3개 상임위와 의회 사무국 등 계획된 국내 연수 2박 3일의 일정 모두를 취소하며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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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전경. [사진=안산시의회] 2022.05.31 1141world@newspim.com |
안산시의회는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모든 행사 등을 취소하고 조기게양을 실시하고 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안산시 시민 1명 또한 희생자에 포함됐다"며 "유가족 모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장례식장을 찾아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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