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6·1 지방선거 당시 소문으로 무성하던 후보 매수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전경 2021.03.11 news2349@newspim.com |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반부패범죄수사2계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인 매수 등의 혐의로 4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전날 공직선거법상 선거인 매수 관련자 4명을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김부영 창녕군수이 당선을 돕기 위해 대가를 제공하고 선거인을 매수하거나 매수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향후 이들을 상대로 김부영 군수와의 관련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6·1 지방선거에서 당시 현직 군수이던 한정우 후보 등 3인을 꺾고 당선된 김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의 후보 매수 의혹으로 시민단체가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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