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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어려운 서민에 대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금융당국은 대부금융협회와 함께 대부업권의 서민층 신용공급 현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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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 |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대부업권의 서민층 신용공급 현황과 대부업권의 자금 조달 동향 등을 점검하고, 대부금융협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당국과 대부금융협회는 최근 경제여건에서 대부업권의 신용공급이 크게 줄어들 경우 서민층의 어려움이 늘어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금융당국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대부업권에게 서민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서민층의 신용공급에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부업권의 신용공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저축은행·대부업체 등에서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에 대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사금융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 수사·단속 체계를 적극 지원하고 피해자에게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통해 지원하는 등 서민층의 안정적 금융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chesed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