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70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여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가을철 산불 진화 장면[사진=임실군]2022.10.28 lbs0964@newspim.com |
전북도에서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남원과 완주에 배치돼 있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감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함은 물론,소각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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