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광주시민회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도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광주시] 2022.10.27 kh10890@newspim.com |
이날 성과공유회 참여팀은 ▲메이커스(디자인, 공예) 분야 4팀 ▲미디어(책, 영상 기반) 분야 2팀 ▲커뮤니티(지역사회 프로그램) 분야 1팀 ▲F&B(식음료) 분야 3팀 등 올해 3기 신규 창업지원 7팀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원 받는 3팀 등 10팀이다. 이들은 그동안의 창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교육 수료생을 포함한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 총 38개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및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함께 광주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광주·부산·제주 로컬 우수 창업자 명사 강연으로 윤현석 대표, 홍순연 이사, 김정아 대표가 지역 로컬스토리와 활동사례, 로컬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회관 2층 전시관에서는 광주-대구 청년교류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한달동안 우동윤 작가의 청년 사진전 '대구청년보고서'가 열린다.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총 33팀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하고 지원했다"며 "지역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년 창업사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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