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에스에이치파트너·하나온개발, 26일 5830억원 투자협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오송에 96실의 객실과 회의실 등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과 1300여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건립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에스에이치파트너(대표 신성철)와 호텔건립(사업비 230억원), ㈜하나온개발과 오피스텔 건립(사업비 5600여억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오송 투자협약식.[사진 =충북경자청] 2022.10.26 baek3413@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충북경자청의 미래비전인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호텔, 오피스텔 등의 서비스시설을 유치하는 첫 성과이다.
에스에이치파트너는 오송역세권 1km 근방의 오송읍 봉산리 일대에 비즈니스급 호텔 다빈치를 내년 1월 문을 연다.
하나온개발은 오송읍 연제리 일대에 오피스텔 1378세대를 건립한다.
11월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오송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는 특별공급을 할 계획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호텔과 오송지역 근로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건립되면 숙소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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