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2~23일 운악산 광장 일대에서 '제17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에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 운악산 단풍축제.[사진=포천시] 2022.10.26 lkh@newspim.com |
'다시 찾고 싶은 포천 운악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명덕1리 주민이 펼친 난타공연 등으로 꾸며진 '주민 참여마당'을 시작으로, '청소년 단풍 예술제'에서는 청소년 16개 팀이 노래, 댄스 등 예술공연을 펼쳤다.
이튿날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의회 서과석 의장 등이 참석해 표창수여를 하고 '운악산 노래자랑'에서 시민과 등산객,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해 축제의 흥을 돋웠다.
특히 수도화기계보병사단의 K1A2 전차와 K200 장갑차 전시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전차에 직접 올라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경기 5악 중 하나인 포천 운악산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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