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수도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독일국적) 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4분쯤 상주시 모동면의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0시34분쯤 상주시 모동면의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40여분만인 26일 오전 1시14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0.2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9명과 진화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40여분만인 26일 오전 1시14분쯤 완전 진화했다.
진화과정에서 인명 검색 중 신부로 추정되는 A(50대, 독일국적)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약 20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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