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이 베트남 국제학교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이 지난 9월에 베트남 국제학교 설명회를 두 차례 실시해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대성은 2018년부터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국제학교 사업을 추진해왔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2020년 미국 명문사학 채드윅과 국제학교 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8월 베트남 하노이 외곽 에코파크(Ecopark)에 채드윅 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Ecopark)를 개교할 예정이다.
[사진=디지털대성] |
이는 송도 신도시에 이은 채드윅의 두 번째 해외 캠퍼스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체 입학 정원은 1500명으로 교육 운영은 유치부부터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뉜다. 또한 현장 학습 등 다양한 야외 교육을 통해 베트남의 역사와 자연을 활용한 학습 뿐만 아니라 카약과 골프 등과 같은 특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는 에코파크뿐만 아니라 하노이 등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국제학교에 대한 많은 니즈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베트남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통해 해외 교육 사업 확대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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