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청년 및 신혼부부을 대상으로 모집한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경쟁률이 평균 2.8 대 1로 나타났다.
제주개발공사 전경. 2022.10.25 mmspress@newspim.com |
25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청년 80세대 모집에 265세대가 지원해 3.31 대 1, 신혼부부(한부모 포함) 44세대 모집에 82세대가 지원해 1.86 대 1로 나타나 전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시중 시세 30~50% 수준으로 저렴해 젊은층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접수 세대 중 모집 세대의 1.3배수 이상 세대를 서류제출자로 선정하고 11월 4일까지 자격검증을 위한 서류제출을 받아 자격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당첨자를 2023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는 우편(등기)을 통해 접수 받는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주택매입과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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