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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김장기획전' 내달 7일 개막…절임배추 3만3900원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1:34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1:34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저렴하게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내달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익산몰(http://iksanmall.com/)에서 '마을전자상거래 김장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절임배추가 3만3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마늘·생강·건고추·대파·양파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알뜰하고 간편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익산 김장기획전[사진=익산시]2022.10.25 lbs0964@newspim.com

달달한 꿀고구마 상품도 5kg에 1만2000원에 판매해 김장 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익산몰에서 재료구매 시 구매액의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송지가 익산시일 경우 일부 품목에 한 해 오전 8시까지 결제 완료 시 당일‧무료배송 서비스까지 챙길 수 있다.

익산몰은 직접 김장 담그기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체험한마당 사전예약을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현장 체험・드라이브스루・택배 등 3가지 방식을 선택해 30kg 상당(절임배추 20kg, 양념 10kg)의 제품을 16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내달 26일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김장체험한마당은 체험과 나눔행사, 문화공연까지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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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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