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이현수‧양정순 부부와 정기풍‧심기임 부부의 금혼식이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금혼식에는 이상익 군수가 직접 참석해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행복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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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향 장수부부 금혼식 개최 [사진=함평군] 2022.10.24 ej7648@newspim.com |
금혼식(金婚式)은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혼인 후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식이다.
전통혼례 방식을 재현한 이날 금혼식은 가족‧친지와 군민 그리고 국향대전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서 치러졌다.
이상익 군수는 "오늘만큼은 50년 전, 새신랑 새신부였던 그 때로 잠시나마 돌아가 가슴 설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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