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3자 협약 체결해 추진해오고 있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의 건축환경 개선사업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52번째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 |
부산시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 건축환경 개선사업 전 후 [사진=부산시] 2022.10.24 |
이번 사업 대상지는 공동체 활짝으로,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해 마을활동가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쉼터이자 배움터 역할을 하는 지역 공동체 시설이다.
이 시설은 1983년 건축된 노후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습기와 환기에 매우 취약했고, 공간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성건설이 공사비를 후원하고 건축사사무소엠오씨의 신주영, 황현혜 건축가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 지역주민들과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