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서면역 및 대연역에 에스컬레이터 2대 및 엘리베이터 1대를 신규 설치해 오는 24일과 다음달 4일부터 각각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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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통하는 서면역 대합실 내 에스컬레이터 [사진=부산교통공사] 2022.10.20 ndh4000@newspim.com |
서면역 1·2호선 대합실을 연결하는 양방향 에스컬레이터가 오는 24일 신규 개통한다. 시민들의 편리를 위헤 기존에 계단과 수직 리프트만 오갈 수 있는 곳에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했다.
서면역은 부산의 중심지이자 주요 환승역으로, 캐리어 등 짐을 소지한 관광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4일 2호선 대연역 2·4번 출구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1대가 신규 운행된다. 대연역에는 6개의 출구가 있지만 대합실과 지상을 잇는 엘리베이터가 1대뿐이라, 맞은편 출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2·4번 출구로 이어져 인근 주민들의 도시철도 접근성과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