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의원과 대학교수, 여성단체협의회, 수질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 [사진=광양시] 2022.10.20 ojg2340@newspim.com |
2022년도 사업성과와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3년도 수질검사 및 주요 사업계획 설명과 수돗물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2022년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모두 수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구축공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규조류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과 수돗물 안심확인제, 찾아가는 수질검사 등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해 수돗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아파트 저수조와 소규모 배수지 관리 강화와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사업·스마트 관망관리·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하게 완료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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