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예술놀이, 감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2022 전주예술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예술놀이 국제포럼 중심의 행사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충해 축제형식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예술놀이축제[사진=전주시] 2022.10.18 obliviate12@newspim.com |
4일간의 이번 축제는 △국제 컨퍼런스 △광역 네트워크 포럼 △개막행사 및 다양한 예술놀이교육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째 날인 오는 20일에는 한국(전주)과 호주, 영국, 브라질 4개국의 전문가들이 '예술놀이, 감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예술놀이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회복과 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제4회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 2022'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둘째 날 오는 21일에는 '문화예술교육이 잃어버린 감각들'을 주제로 국내·외 문화예술기관·단체의 전문가 7명이 주제발표와 토론, 참여형 예술놀이 워크숍 등을 펼치는 광역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
22일과 23일에는 '2022 전주예술놀이축제 개막식'과 더불어 △'제1회 국토에 그린(GREEN) 세상 어린이 사생대회(LX한국국토정보공사 후원) △호주 멜버른-전주 국제교류 워크숍 △팔복예술공장 유아·가족 특별프로그램 △단막극 공연 △아트페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예술놀이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기간 내내 상설행사로 △그림자로 말해요(호주-한국 어린이 교류 워크숍) △교육하는 예술가 특별전Ⅰ·Ⅱ 특별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전주예술놀이축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가치를 선도적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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