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되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해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첨단 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국립소방병원 연계 신규사업 발굴 ▲국립소방병원 연계 구도심 연계발전방안 마련 ▲소방, 헬스케어 등 음성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실현 가능한 중점사업 선정 및 사업화 방안 도출 등이다.
군은 연구용역에서 수립된 종합발전계획을 향후 관련기관 유치와 정부 공모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과 소방산업 육성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302병상, 19개 진료과목)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소방청과 서울대병원은 지난 6월 병원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 계약을 마치고 현재 개원준비단을 구성해 병원 기본 운영 규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11월 착공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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