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2022 울산재난안전정책 토론회' 개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울산지역의 재난위험경감 및 민·관·학·연 재난관리 민관 협력 구축을 위해 이달 18일 울산전시 회의장에서 '2022 울산재난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재난․안전 관련 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종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의 '제2회 '방재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미래 전망(비전)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자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최근의 재난양상과 지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이승우 행정안전부 前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기조연설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재해위험경감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센다이 체계(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정부정책(황하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지역맞춤형 지진피해 경감 방안(박병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 등 전문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종설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지역단위의 재난위험경감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되는 등 이번 토론회가 울산의 국제적 방재안전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학‧연 교류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