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남은 총선 나서는 원외당협위원장 격려할 듯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16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2022.10.06 dedanhi@newspim.com |
이 자리에서는 이준석 전 당 대표의 징계를 둘러싼 당의 내홍이 일정 정도 정리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원외 당협위원장을 만나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내년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와 2024년 4월 총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 원내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고전하고 있다. 정부조직법 등 쟁점법안과 예산 등에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1년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어떤 결과를 내는지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와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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