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여자)아이들은 지난 1일 약 100일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쳤고 오는 17일 미니 5집 앨범인 I love(아이러브)가 지난 11일 기준 선주문만으로 7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TOMBOY(톰보이)는 멜론 차트에서 3주간 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톰보이 신드롬을 탄생시킨 바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월드투어는 미국 LA, 뉴욕부터 방콕, 도쿄 등 총 18개 지역에서 21회 공연을 했고 거의 모든 공연이 매진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덤까지 확장할 수 있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자)아이들의 흥행에는 리더 전소연의 역할이 굉장히 컸는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거의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있다"며 "해외 아티스트들로부터 콜라보 제안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TOMBOY(톰보이)에 더해 컴백 타이틀 곡 Nxde(누드)까지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면 연말 시상식에서 올해의 걸그룹상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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