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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기로 벤처] ①빨리 찾아온 '죽음의 계곡'...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스타트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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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경기침체까지, 벼랑 끝 몰리는 스타트업 업계
외부 의존도 배달 플랫폼 기업들은 이미 구조조정 중

벤처 업계가 극심한 한파를 겪고 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업계 전반으로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악재가 계속되면서 통상 창업 3~5년차에 찾아온다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 도래 시점도 짧아지고 있다. 닷페이스·라이픽·유저해빗 등의 유명 스타트업이 올해 폐업을 결정한데 이어 '부릉'의 운영사 메쉬코리아도 결국 이달 초 경영권 매각을 택했다. 뉴스핌은 한국의 신성장 엔진인 스타트업 업계의 위기와 대안을 살펴봤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위기)이 국내 스타트업 업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곡물가격과 국제유가마저 폭등하면서 악재가 쓰나미처럼 끝도 없이 밀려드는 형국이다. 자금난이 심화되자 자력으로 기업 활동 유지와 성장이 어려운 한계기업도 늘고 있다.

악재 쓰나미가 계속될 경우 부실 스타트업이 급증하면서 스타트업계가 고사하는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생사기로 벤처] 글싣는 순서

1. 빨리 찾아온 '죽음의 계곡'...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스타트업들
2. '증시→IPO→벤처'...도미노식 돈줄경색 심각
3. 자금난에 '임상 보류'...바이오, 성장 동력 타격
4. 위축된 벤처 투자 생존법…인센티브·해외 자금 유입 '방점'
5. '유동성 공급', 기업구조혁신펀드 지원에 그쳐
6.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규제완화·해외진출 정부 지원 절실"

17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 동안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전체 투자금은 3816억 5000만 원으로 지난달(8628억 원) 대비 56% 감소했다. 연초 1조 2000억 원대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6285억 원)과 비교해도 39% 줄어든 수준이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스타트업 투자금액은 8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급감했고, 8월도 8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2% 줄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인천대학교 김윤경 교수에게 의뢰한 '기업구조조정 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계기업의 수는 2823개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83개사 대비 23.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이와 관련해 "지금 대출 금리가 7%까지 올랐다. 스타트업들이 많이 한계기업에 다다르게 될 것이고 파산할 것으로 우려 된다"며 "얼마 전 지방의 한 건설사가 도산했는데 스타트업들이 파산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 금리가 계속 올라 내년에는 1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대출 연장이나 이자 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정말로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고환율·고금리 늘어나는 한계기업, 하반기엔 50% 육박할 수도

원·달러 환율 급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교란으로 인해 수출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원자재비가 판매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스타트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아울러 대기업이 예정된 투자를 보류하거나 투자 규모를 축소할 경우 연쇄적인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기차 스타트업 대표 B씨는 이와 관련해 "현재 대기업 물량이 다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리드 타임이 8개월에서 10개월에 달한다"며 "대기업이 어려우면 밑에 있는 스타트업들은 더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일례로 자동차 부품사 중에는 설비투자를 진행한 프로젝트가 모두 중단되면서 인원을 대규모 감축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고금리로 인한 자금상환 부담 압박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리인상의 영향과 기업의 대응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1.2%는 '고금리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이자부담에 따른 자금사정 악화(67.6%)'와 '설비투자 지연 및 축소(29.3%)', '소비위축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20.7%)' 등을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서울 시내 한 폐업 점포. 2022.01.06 kimkim@newspim.com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현재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기준금리를 '2.91%'로 진단했다. 기준금리가 3.00%를 넘어설 경우에는 시중금리가 7~8% 이상으로 올라 이자비용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금리가 지속해서 인상될 경우 이자를 못 갚는 한계기업이 하반기에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조달금리가 약 3%포인트 상승할 경우 일시적 한계기업 비중은 지난해보다 13.1%포인트 늘어난 47.2%에 달할 것으로 봤다.

유정주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정책팀장은 이에 대해 "하반기에 고금리로 인한 한계기업 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기준금리가 거의 3%에 가까운데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상황을 볼 때 하반기 사정은 (기업들이) 굉장히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 스태그플레이션에 스타트업 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은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스타트업의 구조조정을 부채질하고 있다. 특히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회사를 겨냥한 기업 사냥이 늘고 있어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일자리 감소와 기술 유출 등의 사회적 문제도 우려된다.

더욱 심각한 것은 고물가가 노동자의 임금 인상 요구로 이어지면서 생산 비용 상승과 실적 부진이라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될 가능성도 높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배달 플랫폼 업계다. 가계지출이 늘면서 배달 플랫폼을 통한 주문이 감소하는 가운데 고용보험료 및 유류비 상승이 겹치면서 갈수록 빚만 늘어나는 형국이다.

국내 배달 플랫폼사 A씨는 이에 대해 "플랫폼이 붙는 거의 모든 스타트업은 지금까지 실질적인 손익은 적자를 내면서도 투자금을 유치해 사업 확장에 이를 사용하고 여기에 비례해 더 큰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쳐왔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자금줄이 막히자 회사들은 저마다 신규 사업을 포기하거나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 생존을 위한 존폐기로에 놓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해 말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열린 오토바이수당 및 픽업거리 할증 도입 촉구 집회. 2021.12.23 pangbin@newspim.com

실제 부릉의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이에 지난달 희망퇴직을 결정했다. 투자금이 지난해 7월 이후 1년이 넘도록 끊기면서 감원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메쉬코리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희망퇴직자에게 1개월 치 월급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달 플랫폼사 임원 B씨는 이와 관련해 "플랫폼 회사들은 지금까지 투자금으로 운영이 가능했다. 그런데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자금줄이 막히고 있다. 신규 투자가 안 되니까 말 그대로 오늘, 내일하는 회사가 많다"며 "외식비가 고물가로 인해 줄면서 사업 자체를 영위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나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과 고용 안정을 위한 인건비 부담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결국 폐업을 택하는 스타트업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우려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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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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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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