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예술제는 현존 최고관개 저수지 의림지가 지닌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예술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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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포스터. [사진 = 제천시] 2022.10.14 baek3413@newspim.com |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 삼한의 초록길을 배경으로 ▲농경문화체험(농경문화 소품전, 볏짚아트, 논바닥 미로, 곤포아트 등) ▲미식도시 제천 먹거리체험 ▲제천 특산품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의림지 수변무대에서는 가을 음악회, 의림지 쌀 막걸리 페스티벌,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예술제를 통해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현대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