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금양, '원재료-리튬-2차전지' 생산 일원화 체제 구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튬 광산 관련 MOU 체결…광산 가치 부각
원재료-리튬-2차전지' 생산 풀 밸류체인 구축
리튬 가격 고공행진 '사상 최고치'

이 기사는 10월 14일 오전 08시1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금양이 콩고민주공화국과 리튬 광산 개발 및 권리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리튬 원재료 확보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얀황금'으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금양은 리튬 원재료 수급에서 수산화리튬 생산, 2170 원통형 배터리 생산으로 이어지는 2차전지 생산 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노노 광산 전경과 채굴된 스포듀민[사진=금양]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양은 지난 12일 콩고민주공화국의 마노노(Manono) 광산 개발 및 소유의 권리를 획득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체결했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금양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금양이 이번 MOU를 체결한 마노노 광산은 콩고민주공화국 동남부 탄자니아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광산에서 수킬로 거리에 있는 남단부에는 호주의 자원개발회사 AVZ 미네랄스와 중국 CATL이 공동 개발 진행 중인 리튬 광산 지대가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VZ 미네랄스는 호주 시드니 증시에 상장된 기업으로 전일(11일) 기준 시가총액이 27억5000만 달러(한화 3조9314억원)에 이른다.

금양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지역이 AVZ 광산 면적의 36% 정도로 초기 지질탐사 결과 AVZ 광산과 리튬 광맥이 연결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리튬 광석 매장량과 품위 비율이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돼 약 4조원 가량의 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VZ사가 소유한 광산은 리튬 광석 추정 매장량은 4억톤에 달하며, 광석에 포함된 리튬의 품위가 1.65%로 높다"고 말했다.

2020년 4월 AVZ사가 발간한 피지빌러티 스터디

뉴스핌이 입수한 AVZ 피지빌리티 스터디 자료에 따르면 마노노 광산 북쪽의 순현재가치(NPV)는 2020년 4월 기준 10억 달러(한화 1조4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NPV는 투자에서 창출되는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에서 차감한 금액으로, 달리 말해 투자로 얻는 이익을 의미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듀민(리튬의 원광석)과 정제리튬의 현재 가격이 2020년 4월 대비 7배 수준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동 광산의 가치는 크게 올랐을 것"이라며 "금양은 원재료 리튬 확보를 시작으로 정제된 리튬 생산과 배터리까지 생산하는 풀 밸류 체인 구축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산화리튬 은 국내 S사와 퀄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의 양극재 업체 역시 올해 3분기부터 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개발이 완료된 2170 배터리는 국내 전동공구 두 업체와 배터리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연간 200만셀 규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차 보급확대와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리튬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12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이번주 탄산리튬의 가격은 1톤(t)당 50만1500위안(약 1억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이 시기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올랐다.

한편 금양은 지난 2020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차전지 소재 사업(지르코늄 첨가제·수산화리튬 미세가공)에 진출했다. 지난 6월에는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 제품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금양의 매출액은 전년 반기 대비 12% 증가한 1146억원, 영업이익은 23% 오른 81억원을 기록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