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취임 100일] 공영민 고흥군수 "희망찬 고흥의 미래 써내려 갈 것"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15:46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15:46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공영민 군수가 12일 민선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100일간의 성과와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직면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고흥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희망찬 고흥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군정 운영방향을 구체화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12일 오전 공영민 고흥군수가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0.12 ojg2340@newspim.com

이어 '10년 후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흥의 변화발전을 견인할 핵심동력으로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군민통합을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100일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선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깊이 살피고자 소통창구를 다양화했고 군정 발전에 대한 군민의 제안중 공공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정 운영에 대해 군민과 활발하게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와 함께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토대로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 중심도시 고흥 건설 ▲광주~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로 접근성 개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농수축산물 브랜드화와 판로 개척 ▲농수축산물 스마트팜 밸리화 등을 제시하며 비전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도 했다.

민선 8기 취임 100일 동안 적극적인 행보로 희망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지난 9월 체코와 이탈리아를 방문해 현지 5개 유통회사 등과 530만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11일 고흥유자와 생강 등 8톤이 식품소재로서 수출길에 오르게 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8기에는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의지도 밝혔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12일 오전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공영민 고흥군수가 군정 추진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22.10.12 ojg2340@newspim.com

이를 위한 주요 시책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인전담주치의제 운영 ▲ 65세이상 무료예방접종 지원 ▲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 ▲ 의료수급권자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지원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고흥에 터 잡고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 떠나지 않게 하고 도시로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고흥으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통합과 고흥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선택을 집중을 통해 군민이 모두 행복한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며 "그 여정에 언론인도 함께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