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취업 연계형 ICT 고급인재 5년간 1만명 양성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07:32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07:32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통해 디지털 혁신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한다.

시는 12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5~6층)에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을 개소하고, 관련 훈련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 2022.10.12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소프트웨어(SW)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2026년까지 신산업 기술(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분야 전문인력 1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총 373명을 교육해 이 중 239명이 취업(취업률 64.1%)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0명을 본격 육성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연간 3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총사업비가 1507억원에 달하는 등 매머드급 인력양성사업으로, 총 20개 훈련기관이 총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캠퍼스 SW 아카데미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모두의연구소, 엘리스, 코드스테이츠) 등의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했고, 삼성전자·KT·멀티캠퍼스·한국품질재단·신세계아이엔씨·그린컴퓨터아카데미 등 6곳과의 민간협업사업도 유치·진행한다.

여기에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4차산업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부산시 자체 추진사업까지 총망라했다.

교육장은 ▲센텀벤처타운 ▲청년창업허브센터 ▲부경대·동아대·동의대·신라대 등 지역대학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KT부산훈련장 ▲한국품질재단 부산강의장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직업전문학교 등 12곳이다.

센텀벤처타운 교육장은 5층과 6층으로 1579.5㎡ 규모이다. 5층에는 ▲교육실 5개(25인실 3개, 30인실 2개) ▲로비 및 휴게공간 ▲대시민 상담창구 ▲운영 본부가 있으며, 클라우드(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빅데이터(한국품질재단) 과정이 진행된다.

6층에는 ▲교육실 3개(50인실 2개, 90인실 1개) ▲커뮤니티 라운지 ▲미팅공간 ▲휴게공간으로 되어있으며,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모두의연구소), 클라우드(코드스테이츠), 응용소프트웨어(엘리스) 과정이 운영된다.

센텀벤처타운 교육장 개소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태효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 김동욱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 소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유환철 멀티캠퍼스 부사장, 김재원 엘리스 대표, 김봉균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훈련기관인 ▲멀티캠퍼스 ▲엘리스 ▲KT와의 업무협약식도 열린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