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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1일 아침 10도 이하 '쌀쌀'...경북동해안 강풍·풍랑특보

기사입력 : 2022년10월10일 19:45

최종수정 : 2022년10월10일 19:45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1일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자 맑아지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은 11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취약한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출어준비 서두르는 경북 울진 죽변항2022.10.10 nulcheon@newspim.com

또 풍랑특보가 발표된 경북 동해 해상에는 11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와 경북은 기온이 점차 낮아져 11일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경북북부는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안동 7도, 포항 11도, 울릉.독도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1도, 안동 18도, 포항20도, 울릉.독도 18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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