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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 보는 아세안 영화 야외상영...8일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

기사입력 : 2022년10월07일 08:24

최종수정 : 2022년10월07일 08:24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아세안 영화 커뮤니티 야외상영회'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아세안 영화 커뮤니티 야외상영회: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이 오는 8일 오후 7시에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은 500인치 대형 에어 스크린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소통프로그램으로, 김포지역 시민들의 아세안 문화에 대한 저변과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김포 지역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세계시민을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업 영화관에서 보기 어려운 아세안 영화에 대한 관람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2022.10.07 digibobos@newspim.com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두 번째를 맞는 아세안 영화 커뮤니티 상영회 사회자는 이나니(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족' 출신/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팀장), 최현주(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통역은 권지민 (GIYFF해외어린이청소년위원장)이 맡았다.

특별공연에는 'SAE DANCER' (사애 댄서)가 인도네시아 자바 BANYUWANGI(바뉴왕이) 지역의 전통춤을 보여주고, '극단 가로수 포엠'이 뮤지컬 영화 OST 갈라 콘서트를 열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상영작인 '제시 V. 존슨' 감독의  <트리플 스렛>은 액션 장르의 영화로 범죄조직 테러범의 탈출을 도운 후 배신당한 파이유(토니 자), 테러범들을 잡기 위한 미끼로 이용된 롱 페이(타이거 첸), 갑작스러운 공격에 아내의 시신과 함께 정글에 버려진 자카(이코 우웨이스) 그들의 복수가 하나가 된 순간, 생존을 건 리얼한 이야기다.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이 합작한 영화로 각 나라의 유명한 액션 배우들이 나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현실감 높은 액션, 한쪽의 일방적인 강함이 아닌 양쪽 강함의 조화로 현실감 있는 전투신을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GIYFF), 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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