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수가 소수 집중교육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주중 평일 6일 간 '2022년 하반기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신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경찰청, 송파경찰서가 교육장소 제공, 사업 홍보 등 사업추진에 협조한다.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 포스터 [자료=서울시] |
이번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의 주 교육대상은 배달 운전자이며,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자별 교육인원은 25명이고 그 중 10명은 배달 운전자에 배정된다. 일반시민에게 공개되는 교육 정원은 15명으로 교육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기간 동안 주말 제외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공단 이륜차 체험교육 전문교수가 매회 소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 배움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교통기획관은 "이륜차 교통사고는 중상 이상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운전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시는 이륜차 사고감축을 위해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