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용호동 해성아트센터와 다이아몬드베이 선상 등지에서 부산지역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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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200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건너갔던 사절단으로 일본과의 평화외교 및 문화교류의 역사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와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5일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태문 교수의 '조선통신사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주제 특강과 '조선통신사 뱃길 따라 우리 소리를 만나다' 주제 선상 체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