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다음달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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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 |
올해 선정된 기술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설립된 신생 업체와 최근 3년간 경미한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중 환경관리 취약 업종과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 30곳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개별사업장의 환경오염 배출·방지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진단‧조언한다.
생산공정을 분석해 오염물질 저감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환경법령·행정절차 안내 등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동곤 청장은 "이번 기술지원은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향상과 예방 중심의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