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형준이 군 제대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대 이후 첫 우승으로 통산6승을 이뤄낸 이형준. [사진= KPGA] |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은 2일 경기도 여주 패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동민(37)과의 연장 승부에서 승리, 정상에 올랐다.
이형준은 2019년 데상트 코리아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40개월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을 받은 이형준은 2015년까지 KPGA 3년 시드도 확보했다.
9언더파 공동3위에는 이정환과 전성현, 8언더파 공동5위에는 허인회와 미국교포 한승수, 7언더파 공동7위에는 서요섭과 정한민, 6언더파 공동9위에는 강경남과 김동민이 위치했다.
문경준과 장희민, 조민규, 김봉섭은 공동14위(4언더파), 박상현은 공동24위(2언더파)를 했다.
이태희는 공동28위(1언더파), 김한볗은 공동55위(5오버파), 김태훈은 공동58위(6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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