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 주덕초등학교가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2022년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 초등 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30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주덕초는 반별로 정해진 시간에 함께 우유를 마시도록 운영해 학생들의 에너지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건전한 우유음용 습관을 형성시켰다.
충주 주덕초등학교가 2022년 학교우유급식 초등 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09.30 hamletx@newspim.com |
또 까르보나라떡볶이, 리코타치즈, 컵우유커스터드, 마들렌 등 우유를 이용한 메뉴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우유 섭취를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전국 초등학교 6157교(2021년도 기준) 중 2020년 우수학교(오석초), 2021년 최우수학교(엄정초)에 이어 3년 연속 초등학교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2022년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공모전 개인부문에서도 최우수상(탄금초 이지호)과 우수상(충주용산초 김도은, 중앙탑중 이유진)에 선정돼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배승희 교육장은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식품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우유 급식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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