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홈쇼핑 방송 타고 매출 30%↑" 동반성장 역할 '톡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수료 혜택부터 상품 컨설팅·입점까지 지원
중소기업 상생방송 1200회 돌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판로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에 대한 컨설팅과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영상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한 중소기업 상생방송도 1200회를 넘어섰다.

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들의 입점을 돕는 '중소기업 상생방송'을 진행해 오고 있다. 홈쇼핑 입점과 판매상품에 대한 컨설팅과 방송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2019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지원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영세한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했다. '같이의 가치를 짓다'라는 신규 슬로건을 내세우고 프로그램명도 '상생 스튜디오'에서 '투게더 상생 하우스'로 변경했다. 편성시간 2배 확대, 티커머스 등 송출 채널 확대, 영상 제작 지원금 5억원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의 중소기업 상생방송 [사진=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상생방송'을 통해 현재까지 총 261개 파트너사가 1259회 방송을 진행했고, 그 결과 주문건수 약 40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투게더 상생 하우스'로 개편 이후 참여 파트너사와 방송시간은 개편 이전 평균 대비 각각 2배 증가했으며, 주문건수는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생방송으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연예인 게스트를 섭외해 매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자이자, 홈쇼핑 게스트로도 활동 중인 방송인 이연경씨와 함께 상생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연경씨가 출연하는 방송은 일반 상생방송 대비 2배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중소기업 상생방송'을 통해 홈쇼핑에 론칭한 오바다푸드팩토리는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오징어 전문 제조업체다. 특허 받은 실내건조공법으로 반건조오징어를 만들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경북 영덕에 위치한 직매장과 일부 온라인 플랫폼만으로는 생각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상생방송'의 참여기회를 얻게 됐다.

영상제작, 상품 컨설팅 등 지원을 받아 진행한 첫 방송에서 예상 주문의 2배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수한 품질,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에게 통했던 것이다. 이에 추가 방송을 진행 총 4회 방송, 주문금액 약 2억원을 기록했다. 방송을 통한 홍보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대비 매출액 30% 증가, 직원수도 25% 늘어나는 성장을 거두었다.

박상민 오바다푸드팩토리 대표는 "롯데홈쇼핑의 방송 컨설팅과 영상 제작 지원 등 도움을 통해 준비한 방송이 기대보다 높은 성과를 이뤄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 가치를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단독으로 진행해온 수출 상담회를 9월 독일을 시작으로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그룹 차원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사업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15회, 참여 중소기업 1022개사, 상담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밖에도 ▲동반성장펀드 2000억원 ▲무이자 대출 100억원 ▲재기자금 지원 5억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정책과 다양한 상생 정책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서 상생 방송을 통해 판로 지원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