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상품 물량 두배 이상 늘린다
친환경 트렌드 반영한 재생 캐시미어 제품도 선보여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롯데백화점이 100% 캐시미어 제품들만 엄선한 '캐시미어 ONLY'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닛(UNIT)'과 함께 '캐시미어 ONLY'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유닛 캐시미어. [사진=롯데쇼핑] |
롯데백화점은 니트, 카디건, 풀오버, 머플러 등 총 40여개 스타일의 100%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인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재생 캐시미어 제품도 새롭게 준비했다. 재생 캐시미어란 이미 상품으로 만들어진 캐시미어를 다시 원사로 사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공법이다.
롯데온에서도 오는 12일 31일까지 '유닛 캐시미어 ONLY 기획전'을 진행한다. 총 120여개 스타일의 캐시미어 제품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으로 캐시미어를 포함한 의류 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캐시미어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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