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폴란드 찾아 사상 최대 방산 수출 지원 점검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11:32

최종수정 : 2022년09월29일 11:32

"방산 협력, 지속가능한 협력 되도록 한국 지원"
폴란드 국방장관 "더 다양한 무기체계로 확대되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28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해 안보 관련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계약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임 차장은 이날 마리우슈 부아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파베우 솔로흐 국가안보실장, 야로수아브 미카 총사령관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간에 진행된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양국의 방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폴란드를 찾아 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지원을 논의했다. [사진=대통령실]2022.09.29 dedanhi@newspim.com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를 대량 납품하는 총괄계약을 맺은 이후, 8~9월간 협상을 거쳐 88억 달러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 차장은 우선 고위 인사들에게 지난 6월 진행된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방산 협력이 언급된 이후 3개월도 안 되는 기간 내 계약 체결까지 완료된 것은 양국 간에 깊은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며, 전례 없는 성과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방산 협력이 단발성이 아닌 양국 간에 지속가능한 협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부아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폴란드군의 현대화에 한국의 방산기업들이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폴란드는 한국이 NATO와 EU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아쉬착 장관은 "한-폴란드 간의 방산 협력이 더욱 다양한 무기체계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전략적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솔로흐 국가안보실장은 유럽 안보 상황으로 인해 폴란드군의 현대화가 매우 중요한 과업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랜 기간 대비태세를 갖춰온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주기를 희망했다.

방산 뿐 아니라 원전과 그 외 산업 분야에서도 하였습니다. 또한 방산뿐만 아니라 원전과 그 외 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정부 차원의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