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 나서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07:15

최종수정 : 2022년09월29일 07:1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 이틀에 걸쳐 부산시교육청 산하 주요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

11월 2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각 기관의 사업 추진 실태를 살피고, 각 기관의 관계자 등과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현안과제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1일차인 28일에는 어린이창의교육관,․남부창의마루,․부산과학체험관을 방문했다.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옛 부산시어린이회관을 새단장해 2020년 10월 재개관한 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는 시설 노후화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식물원 증축에 관한 사항을 검토했다.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남부권역 미래교육센터로 지난해 12월 남구 옛 연포초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남부창의마루'에서는 메이커교육에 대한 교육이력시스템 구축 및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과학체험관'에서는 동구청이 제안한 체험관 공원 부지 내 '지하 저류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2일차인 29일에는 영도놀이마루,․알로이시오기지1968,․부산교육역사체험관 방문을 이어간다.

옛 동삼중학교 자리에 2020.11월 개관한 서부산권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 중인 '영도놀이마루'에서는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태 및 교육참여 현황을 살피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라는 취지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이어 옛 알로이시오 중․고등학교에 조성된 교육체험시설로 지난해 2월 개관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는 서부산권의 교육문화거점시설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내년 1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가칭)부산교육역사체험관'(옛 감정초)에서는 현재 추진상황 및 설립과정에서의 문제점, 개관 이후 학생수송 대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정철 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에 나서는 기관 대다수가 폐교를 활용한 시설로, 폐교재산이 학생․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는지의 관점에서 기관의 운영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며 "각 기관의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다양한 체험기관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의 내실화를 갖출 수 있도록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