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 2~6호기, 10월부터 순차 비행시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위사업청, 28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참석
인니·KAI·개발업체 관계자, 첫 비행성공 행사
랜딩기어 접고 이·착륙, 외부·언론 첫 공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제 2~6호기가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비행 시험에 나선다. 

현재는 KF-21 시제 1호기에 대한 초기 건전성 시험을 마쳤고 영역확장 시험을 진행 중이다.

초기 건전성 시험은 실제 비행시험에 들어가기 전에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첫 비행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28일 경남 사천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열린 가운데 이종섭(왼쪽 세번째) 국방부 장관이 시험비행 조종사들에 대한 격려를 한 후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영역확장 시험은 본격적으로 비행시험이 시작하는 단계다. 항공기가 비행할 수 있는 속도와 고도, 영역을 넓히는 과정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8일 경남 사천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열린 KF-21 첫 비행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리 손으로 만든 KF-21의 역사적 첫 비행은 지난 7월 19일 이뤄졌다. 다만 이날 행사는 KF-21이 랜딩기어를 접고 이·착륙하는 모습을 공식적으로 외부와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 장관은 "지난 20년간 KF-21 개발을 위해 헌신해 온 KAI와 방사청, 공군, 협력업체, 학계와 연구소에 감사하다"면서 "KF-21이 미래전장을 지배하는 영공수호의 주역이며 북핵 위협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그동안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해 온 조종사 안준현·이진욱 중령, 이동규·진태범 수석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산 전투기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전투기 플랫폼을 갖추고 우리가 원하는 성능개량은 물론 다양한 무기체계를 융통성 있게 장착하고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후속 군수 지원이 용이하기 때문에 적은 유지 비용으로도 높은 작전 가동률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첫 비행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28일 경남 사천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열린 가운데 KF-21이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KF-21은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관으로 한국·인도네시아가 공동 개발하는 4·5세대급 첨단 전투기다.

무함마드 헤린드라 국방차관을 비롯한 인니 정부 대표단, 주한 외국무관, 국회 이헌승 국방위원장·배진교 의원, 개발 참여업체, 이 장관과 역대 공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KF-21의 첫 비행 성공을 축하하고 비행시험이 무사히 진행돼 한국형 전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기원했다.

방사청은 KF-21의 첫 비행 성공은 안전한 비행과 이・착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시험 단계로 진입해 본격적인 성능 검증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개발 과정의 중요한 성과라고 방사청은 평가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 성공은 우리 공군이 훈련기 훈련부터 전투기 영공수호까지 국산 항공기로 수행하는 항공 선진국 중 하나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세계 속 강군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띤다고 방사청은 말했다.

국내 항공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전투기 개발과 성능개량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춰 미래 항공우주시장의 선진 대열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방사청은 기대했다.

비행시험은 초기 건전성과 영역 확장, 성능 검증, 무장 적합성, 군 운용 적합성으로 이뤄져 있다. 단계별로 성능을 확인하고 검증한다.

KF-21은 앞으로 2000여 차례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시험평가를 진행해 체계개발을 마친다.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양산을 통해 공군에 전력화 할 예정이다.

2016년 개발을 착수해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조립을 완료해 출고했다. 그 이후 각종 지상 시험과 비행준비 절차를 거친 후 지난 7월 역사적인 첫 비행에 성공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