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가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국가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을 오는 28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는 물론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면담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을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심민 군수(우)[사진=임실군]2022.09.27 lbs0964@newspim.com |
앞선 지난 6월에도 심 군수는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국회를 방문하여 이용호 의원 면담을 통해,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부처예산 반영에 어려움이 있었던 ▲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강진 신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등 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심 군수는 이번 이용호 의원 면담을 통해서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 ▲오수 내동교차로 진출입로 개선(30억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원) 등 주요 사업들의 우선순위 반영과 국회 단계 국가예산확보를 건의할 계획이다.
또 35사단 군무원과 일진제강 근로자들을 위한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임실읍 공공임대주택) 등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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