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9일 대소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소도서관은 2005년 개관한 첫번째 음성군립도서관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
음성군 대소도서관. [사진 = 음성군] 2022.09.26 hamletx@newspim.com |
나날이 높아지는 교육문화 수준과 노후된 시설 보강 요구에 맞춰 2020년 9월부터 증축과 전체 리모델링, 내진보강공사 등을 동시에 추진해 작년 11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5월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대소도서관은 총사업비 35억6300만워을 투입해 1311㎡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353㎡ 규모로 증축(610㎡)과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시설현황은 ▲지하1층 보존서고, 기계실 ▲1층 어린이·영유아자료실, 수유실, 북라운지 ▲2층 종합자료실, 디지털실, 미디어감상실, 장애인열람실 ▲3층 열람실, 강의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소도서관이 군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