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산교육청, 지자체 11곳과 다행복교육지구 지속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9월26일 11:27

최종수정 : 2022년09월26일 11:2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개 자치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행복지구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 실현과 지역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정한 지역이다.

지난 6월에 실시된 다행복교육지구별 공론장 현장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6 ndh4000@newspim.com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사하구, 영도구, 동구,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 연제구, 금정구, 해운대구, 서구, 동래구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론장을 진행하고, 6월과 7월 11개 다행복교육지구별 공론장을 각각 개최했다.

이어 다음달 18일 오후 2시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민․관․학 거버넌스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며, 하 교육감과 단체장들은 향후 다행복교육지구의 발전적인 활성화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취임 후 다행복교육지구사업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우수한 사업인 다행복교육지구는 더욱 강화해 운영할 것"이라며 "여러 구청장들과 함께 다행복교육지구를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