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 위해 자치경찰 지원 강화…행·재정 지원 등 개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정동에서 서울권역 학교전담경찰관 등 청소년보호 유관기관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운영실태와 애로사항, 청소년보호 지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보호를 위해 정부와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보호를 위해 자치경찰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서울권역 간담회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제도 정비, 행·재정 지원 등을 통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