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열어 하나 되고 장애 넘어 다시 뛰자"
[해남 =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에서 2022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일 우슬체육공원에서 개막선언과 함께 막이 올랐다.
5년 만에 개최된 2022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마음 열어 하나 되고 장애 넘어 다시 뛰자'라는 슬로건 아래 2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전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올해 4회째로 지난 2017년 해남군에서 1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22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에서 2022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했다. 양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180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한다.2022.09.22 ej7648@newspim.com |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와 보호자 등 약 2000 여 명이 참가해 11개 경기종목(정식 8, 화합 3)을 겨룬다.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론볼, 육상과 화합 종목은 줄다리기, 줄넘기, 다트 종목으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스포츠 버스 및 시·군 특산품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를 운영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및 경기 진행요원 230여 명이 참가자 편의 지원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다.
해남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인 모두가 건강하고 즐기는 체육환경을 만들어 차별과 소외가 없는 사람중심의 으뜸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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