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22일 ㈜KSM메탈스 청주 오창공장에서 희토류 세계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정병철 산업은행 중소중견부문장, 로웨나 스미스(Rowena Smith) ASM대표이사, 조성패 KSM메탈스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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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도는 지속적으로 희토류산업의 발전과 관련기업의 유치를 확대하고자 이번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KSM메탈스(호주 희토류 채광기업 ASM의 자회사)는 희토류 관련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추가 투자(미화 3600만달러), 희토류 기업의 충북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 산업은행은 충북에 투자하는 희토류 기업에 대한 금융자문 및 지원을 통해 충북 내 희토류산업 산업집적단지(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충북은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며 첨단산업에 필수소재인 희토류 생산기반을 선점함으로 충북의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충북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희토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주 정부와 기업, 그리고 산업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해 많은 희토류 기업이 충북을 찾을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