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토탈 뷰티 브랜드 먼슬리121은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영국 런던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자사 제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슬리121 관계자는 "먼슬리121 향수 5종은 스쳐가는 모두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1월에서 12월까지 도시마다 스며든 추억의 잔상을 느끼게 해주는 '잊을 수 없는 찰나의 향'"이라고 소개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런던 지역 300여곳에서 디자인 전시와 박람회·포럼 등이 진행되며 해마다 35만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밀라노 가구박람회, 파리 메종오브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이자 전 세계 디자인 축제의 장이다.
건축 조경부터 예술품, 디지털, 그래픽 디자인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등 총 1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먼슬리121은 산업 및 제품 디자인 분야에 참가해 자사의 새로운 향수 5종을 선보인다.
먼슬리121 향수 5종.[사진=먼슬리121] |
먼슬리121의 제품들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온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브랜드 네임인 '먼슬리121'처럼 '12달 속 도시마다 기록된 추억의 잔상'들을 담은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출시한 향수 '하이앤드 오드 빠르펭' 3종이 펀딩 2주만에 목표금액을 1009% 초과 달성한 먼슬리121은 이번 행사 참가로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두리 먼슬리121 대표는 "디자인쪽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먼슬리121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