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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정부 이산가족상봉 인원, DJ 대비 15%에도 예산은 74% 규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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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이후 4년 동안 재개 안 돼
김대중 정부 5차례·노무현 정부 11차례
"인권 강조하던 文정부, 이산가족문제엔 소극적"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1회에 그치고 실질적인 사업이 전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정부보다 많은 금액이 집행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2018년 8월 진행됐던 제21차 이산가족상봉행사 이후로 4년 동안 이산가족상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통일부는 최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자료를 통해 '당시 정부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상상봉·영상편지 교환 우선 추진에 합의하고, 같은 해 10월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정산 간 합의 이행방안을 합의했으나 남북관계 경색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산가족 화상 상봉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반면 참여정부 시기에는 총 7차례의 화상상봉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인 태영호 의원이 7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법적 고찰 및 재발 방지 방안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7.15 kilroy023@newspim.com

문재인 정부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1회밖에 진행되지 않았고 화상 상봉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산가족 상봉 관련 예산 편성과 지출은 줄어들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시기 이산가족 상봉 횟수는 1회이며, 833명(100가족)이 상봉했다. 상봉 행사의 집행 금액은 33억7000만원이다. 상봉 인원은 김대중 정부의 15%, 노무현 정부의 7%밖에 되지 않으나, 집행액은 김대중 정부의 74%, 노무현 정부의 36% 수준이다.

특히 예산액의 경우 2013년~2016년 동안은 평균 112억원인 반면 2018년~2021년 동안은 257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집행액의 경우 2013년~2016년 4년 동안 평균 32억원이 지출됐고 2018년~2021년 4년간 평균 38억원이 지출됐다. 

문재인 정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김대중 정부 시기에는 총 5차례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주최했으며 5360명이 상봉한 바 있다. 김대중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 집행 금액은 45억4300만원이다. 이어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총 11차례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주최했으며 1만862명이 상봉했고 행사 집행 금액은 9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2회, 1785명, 45억3600만원 규모였다.

올해 7월 기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 생존자는 4만4014명으로 이 중 66.5%가 80세 이상의 고령 생존자다. 이에 비춰 이산가족 고령화가 가속되는 만큼 이산가족상봉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 8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같은 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회담 제의 통지문 전달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북한은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태영호 의원은 지난달 17일 이산가족상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날을 법정 기념일' 이산가족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대부분 이산가족이 고령이 된 이 시점에서'이산가족의 날'을 지정함으로써 이산가족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의 조속한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태영호 의원은 '인권'을 강조해왔던 문재인 정부가 '이산가족문제'에 대해서는 그의 전신인 김대중·노무현 정부보다 매우 소극적이었다는 부분과 관련해선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차례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제외하고는 이산가족에 대한 그 어떤 실질적인 사업도 추진되지 않았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7차례나 이루어졌던 화상 상봉조차 추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은 줄어들지 않은 것에 대해 "이는 아무런 소득도 없는 혈세 낭비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인도주의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로 남북 간에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 남북관계 재개 시 북한과의 협의를 통해 이산가족 전원 전면적 생사 확인 및 대면·화상 상봉 재개와 정례화를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금강산=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박 3일 간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마지막 일정 작별상봉을 마친 북측가족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상봉장을 나서고 있다. 2018.08.26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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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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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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