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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대만 직접 방어...정책 변화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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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면서도 중국이 대만을 침공시 미군이 직접 방어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다. 

18일(현지시간) CBS방송 '60분'(60 Minutes)과 인터뷰한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에 대한 당신의 약속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오래 전에 서명한 것에 동의한다"며 "하나의 중국 정책이 있고 독립은 대만이 스스로 판단해야 할 사안이다. 우리는 바뀌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독립을 장려하지 않는다. 그들의 결정에 달렸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서명은 지난 1979년 미국이 중국과 수교 협정을 맺으면서 43년 간 유지한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진행자 스캇 펠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런데 미군은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전례 없는 공격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도 답했다. 

펠리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질문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다르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시 미국의 남성과 여성 장병이 대만을 방어한다는 뜻이냐"고 다시 질문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며 대만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이른바 '전략적 모호성' 정책의 변화를 시사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인터뷰 후 백악관 측은 CBS방송에 미국의 대만 정책은 바뀐 것이 없으며 미군의 대만 방어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 판매 등 비공식적 방위 공약을 이행할 의무가 있다는 설명이다. 

백악관 측의 설명에도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미군 파병과 직접 방어를 시사해 중국으로부터 반발이 예상된다. 

미 국무부가 지난 9일 대만에 11억달러 규모 군사장비 판매를 발표하자 당시에 류펑유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대만의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뿐만 아니라 중국-미국 관계와 대만 해협의 평화·안정을 심각히 위협한다.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CBS방송 '60분'(60 Minutes)과 인터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CBS방송 캡처]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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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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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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